[시사포커스 / 강기성 기자] 삼성증권은 우리사주 배당 사고와 관련해 14일 구성훈 대표를 비롯해 부서장급 이상 임직원이 모여 반성하는 차원에서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자성결의대회에 참석한 200여명의 삼성증권 임직원과 각 부서장들은 국민들이 제기한 배당 사고와 관련한 여러 문제들에 대해 임직원들의 도덕성 등을 되돌아보는 차원에서 전원이 반성문을 작성했다.

삼성증권 측에 따르면 구성훈 대표 등 임직원들은 이번 사건과 관련된 스스로의 잘못 뼈를 깍는 각오로 통렬히 반성하는 한편 도덕성을 재무장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어어 현재 진행 중인 피해 투자자 구제와 재발방지 작업을 신속이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