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 "김치냉장고에서 '펑' 소리가 나 불꽃 일어"
대유위니아 관계자 "화재에 여러 복합적인 원인 있을 수 있어, 국과수 결과 지켜봐야 할 듯"
이어 "하지만 사용한 고객에 대해 불편함 없이 결과 여부 떠나 최선의 배려 할 것"

사진 / 시사포커스DB (자료제공 : 인천남부소방서)
사진 / 시사포커스DB (자료제공 : 인천남부소방서)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대유위니아 김치냉장고가 갑자기 터지면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진술이 나왔다.

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당일 오전 6시 20분께 인천 주안동 한 단독주택 거실에서 불이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택 내부와 집기류 등 소방서 추산 약 969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집주인 이모씨(58)는 소방당국에 “김치냉장고에서 ‘펑’ 소리가 나며 불꽃이 일었다”고 진술했다.

인천 남부 소방서 관계자는 본지와 통화에서 “해당 김치냉장고는 대유위니아 김치냉장고다”며 “현재 경찰에서 국과수로 보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 함부로 말씀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대유위니아 관계자는 본지와 통화에서 “화재에 여러 복합적인 원인이 있을 수 있고 국과수의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며 “하지만 사용한 고객에 대해선 결과 여부를 떠나 불편함 없이 최선의 배려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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