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오훈 기자]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대우건설 빌딩 내 문호아트홀에서 올해로 70세를 맞는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의 서른 세 번째 정규앨범 '아름다운 저녁(Beau Soir)' 발매기념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번 앨범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포레'와 '프랑크' 그리고 '드뷔시'의 작품들로 꾸며졌으며 그녀가 처음으로 녹음한 포레의 바이올린 소나타 1번과, 그녀가 두 번째로 녹음한 프랑크의 바이올린 소나타가 담겨있다.
피아노 반주는 정경화의 '영혼의 동반자'로 불리는 '케빈 케너'가 맡았으며 특별히 한국에서 발매되는 '한국반 앨범'에는, 그녀가 새롭게 녹음한 엘가 '사랑의 인사'가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