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과 브라운관 넘나들며 분야 넓혀

극중 신성우는 전쟁 속에서 자유로우면서도 현실적인 사고 방식을 보여주는 인물인 레트 버틀러 역을 맡아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보여 줄 예정이다 / ⓒ토미상회 엔터테인먼트
극중 신성우는 전쟁 속에서 자유로우면서도 현실적인 사고 방식을 보여주는 인물인 레트 버틀러 역을 맡아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보여 줄 예정이다 / ⓒ토미상회 엔터테인먼트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배우 신성우가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 캐스팅됐다.

21일 소속사 측은 “배우 신성우가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 캐스팅 됐다”고 말했다.

극중 신성우는 전쟁 속에서 자유로우면서도 현실적인 사고 방식을 보여주는 인물인 레트 버틀러 역을 맡아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보여 줄 예정이다.

신성우는 뮤지컬 ‘잭 더 리퍼’, ‘삼총사’ 등 꾸준히 뮤지컬 무대에 오르며 남성적인 외모와 함께 울림있는 목소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최근에는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를 통해 중후한 중년의 로맨스를 보여주고 있는 등 뮤지컬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분야를 넓히고 있다.

한편,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미국의 소설가 마거릿 미첼의 동명 소설로, 남북전쟁의 격동기 속에 스칼렛 오하라와 레트 버틀러, 애슐리 윌크스, 멜라니 해밀턴 등 네 남녀의 사랑과 운명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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