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갈비뼈 부상으로 결장 중… 심각한 부상은 아니다

최지만, 최근 결장은 갈비뼈 부상 원인/ 사진: ⓒMLB.com
최지만, 최근 결장은 갈비뼈 부상 원인/ 사진: ⓒMLB.com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최지만(27, 밀워키 브루어스)이 갈비뼈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스포츠 매체 ‘CBS 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밀워키 저널 센티넬’을 인용, “최지만이 갈비뼈 부상으로 며칠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이며 결장은 길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즌 밀워키와 계약한 최지만은 시범경기에서 타율 0.419 3홈런 9타점 7볼넷 OPS(출루율+장타율) 1.396을 기록 중이다. 에릭 테임즈, 라이언 브론, 헤수스 아길레라 등 1루수 경쟁이 치열한 만큼 더욱더 활약을 보여줘야 한다.

하지만 17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출전한 후 18일부터 테임즈가 출전하면서 결장하기 시작됐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최지만은 갈비뼈 부상을 안고 있고, 현재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지만이 스프링캠프에서 화려한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현지에서는 개막 로스터 진입이 어려울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다른 매체 ‘SB네이션’은 지난 19일 봄에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실제 시즌에서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면서 최지만을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SB네이션은 최지만의 개막 로스터 진입은 어렵다고 보면서도 1루와 좌익수 수비에 호평을 하며 메이저리그에서 뛸 준비는 된 선수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