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행을 시인한 70대 여성

사진 / 시사포커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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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평소 자신을 욕하고 다닌다며 80대 노인을 살해한 7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80대 노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A씨(70·여)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B씨(83·)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숨져 쓰러져 있던 B씨는 사회복지사에 의해 발견됐다.

한편 A씨는 "B씨가 평소 자신을 험담하고 다녔다"며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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