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나, 왕빛나에게 한 치 물러섬 없이 맞선 모습...'참기만 했던 홍세연은 가라!'

14일 제작진 측이 공개한 사진 속 서로를 향한 악감정으로 충격적인 육탄전을 벌이게 된 홍세연(박하나 분)과 은경혜(왕빛나 분)의 모습이 담겼다 / ⓒ숨은그림미디어
14일 제작진 측이 공개한 사진 속 서로를 향한 악감정으로 충격적인 육탄전을 벌이게 된 홍세연(박하나 분)과 은경혜(왕빛나 분)의 모습이 담겼다 / ⓒ숨은그림미디어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인형의 집’ 박하나와 왕빛나가 제대로 한 판 붙었다.

14일 제작진 측이 공개한 사진 속 서로를 향한 악감정으로 충격적인 육탄전을 벌이게 된 홍세연(박하나 분)과 은경혜(왕빛나 분)의 모습이 담겼다.

공개된 스틸 속 세연과 경혜가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똑같은 검은색 카디건을 입은 서로를 보고 깜짝 놀라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이내 이들은 같은 옷을 입은 서로에게 분노와 불쾌감을 감추지 않고 분출하고 있어 살벌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경혜는 보는 이들까지 떨게 만드는 표독스러운 눈빛으로 세연을 매섭게 노려보고 있다. 이에 맞서는 세연 또한 만만치 않다. 

특히 세연은 경혜의 행패에 더 이상 참지 않고 분노를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듯 경혜의 손목을 꽉 움켜쥐고 있어 긴장감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세연과 경혜가 격한 난투 끝에 엎어져 있는 모습으로 포착됐다. 몸싸움으로 인해 산발이 된 두 여자가 어딘가를 보고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짓고 있어 죽기 살기로 싸우던 이들이 놀란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인형의 집’은 재벌가 집사로 이중생활을 하는 금영숙(최명길 분)의 애끓는 모정으로 뒤틀어진 두 여자의 사랑과 우정, 배신을 담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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