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에 관련한 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준비

부모 초청행사, 해외연수, 등산, 봉사활동 등 새내기 두산인을 위한 각사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12월 1~2일, 양일간 부산과 창원에서 ‘신입사원 부모 초청행사(사진)’를 갖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두산엔진 역시 12월 21~22일 46명의 신입사원 부모 92명을 회사로 초청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두산엔진은 1월 14~19일, 5박 6일간 산입사원들이 중국의 자회사와 협력업체를 방문하는 해외연수를 준비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국제적 위상을 직접 느껴볼 수 있도록 한 것. 신입사원들은 다롄 DISC 조선소와 두산선기 제관공장 등을 방문하는 산업시찰은 물론, 북경과 황산, 상해 등을 방문하는 문화체험도 갖게 된다.

두산메카텍 신입사원들은 12월 19~22일, 한라산 등반에 나선다. 이번 등반에서는 직장생활에 관련한 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준비해 새내기 두산인들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하고 있다.

최고경영진을 비롯한 선배들과의 격 없는 만남의 자리 역시 눈길을 끌고 있다.

두산산업개발은 11월 28일 ‘CEO와의 오찬’을 진행해 정지택 사장을 비롯한 25명의 중역들과 신입사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신입사원들에게 넥타이와 명함지갑 등 축하의 선물과 사진촬영 등을 진행해 더욱 친밀감을 높였다.

또한 12월 2일과 9일에는 사내 축구, 농구동호회 선배들과의 친선 게임을 갖고 선후배간 굵은 땀방울을 함께 나누었으며, 두산인프라코어도 12월 13일을 호프데이로 지정해 최승철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선배임직원들과의 자리를 마련한다.

주류BG 역시 11월 27일 한기선 사장을 비롯한 전 중역과 신입사원들이 함께 만나는 ‘중역과의 오찬’을 진행했고, 11월 29일부터는 신입사원을 4개조로 나눠 영업활동 현장에 나가 선배들의 노하우를 배우는 액션 러닝을 12월 20일까지 실시한다. 또한 12월 21~22일은 신입사원들의 회사 이해도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케팅, 영업, 생산부문 등 주류BG 사내 강사의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타워BU도 12월 4일, 신입사원과 각 팀장들과의 만남을 주선했고, 정보통신BU는 선배사원들과 함께 12월 12일 ‘사랑의 밥퍼 나눔 운동’에 참여해 무료급식소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유대감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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