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식품 대표 "라이프 케어를 위한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날 것"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건강식품 전문기업 천호식품이 ‘천호엔케어’로 사명을 변경하고 신규 CI를 공개했다.
12일 천호식품은 이번 사명 변경을 발판으로 향후 공격적인 사업 계획을 펼쳐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르면 ‘천호엔케어’는 ▲하늘 아래 가장 좋은 원료를 담는 자연 기업(Nature) ▲하늘 아래 가장 좋은 ‘영양’을 드리는 건강 기업(Nutrition) ▲하늘 아래 가장 좋은 ‘내일’을 드리는 라이프 케어 기업(Next)으로 이뤄졌으며 각 가치의 영문 이니셜 N을 따서 Chunho N Care로 사명을 완성시켰다.
또한 2020년까지 매출 2020억원을 달성하고 고객들의 라이프 케어가 가능하도록 건강 토탈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천호엔케어 비전 2020’도 함께 발표했다.
유통에 있어서는 마트, 편의점 등 기본 유통 채널을 확보해 소비자들의 구매 접근성을 높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온라인의 경우 현재 성장세에 있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의 견고한 확장과 함께 새로운 외부 채널을 개척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타 산업군과의 협업, 국내외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R&D 역량 또는 효과적으로 강화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천호식품은 밝혔다.
한편 천호식품 이승우 대표는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업의 정리를 다시하여 환골탈태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다”며 “앞으로 천호엔케어는 고객의 삶까지 케어해 줄 수 있는 신개념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2020년까지 2020억 매출 달성은 물론 라이프 케어를 위한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