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함께 찍은 동료일 뿐’ 일축해

‘지우히메’ 최지우가 일본배우와의 열애설에 “일고의 가치도 없다”며 어이 없다는 반응이다.



지난 14일 일본 연예전문 인터넷 사이트 오즈몰이 최지우가 일본 배우 다케노우치 유타가와 열애설이 나돌고 있다는 글을 게시하자 최지우 측이 “일고의 가치도 없는 글이다. 어처구니가 없다”고 밝혔다.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로 국내에 잘 알려진 다케노우치 유타가는 최지우가 출연한 일본 TBS 드라마 ‘윤무곡-론도’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사이.


오즈몰은 “최지우와 다케노우치 유타가와의 열애설은 한국에서 먼저 흘러 나왔다. 한국 연예관계자에 따르면 아직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본격적으로 취재에 들어가 증거를 확보한 연예 매체도 있다”고 전했다.


또한 “최지우는 다케노우치에 대해 ‘배려심이 깊고 상냥한 분’이라고 생각하며, 다케노우치는 최지우에 대해 ‘유머감각이 있고 카리스마적인 배우’라며 서로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최지우 측은 “두 사람은 언어도 잘 통하지 않는다. 드라마를 함께 촬영하면서 친분을 쌓은 것일 뿐 개인적인 연락조차 하지 않는다. 드라마 끝난 뒤 한번도 만난 적이 없는데 어떻게 그런 소리가 나오게 됐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최지우는 내년 초 드라마로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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