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환부터 박수영(조이)까지 '유혹게임 플레이어즈' 전격 등판!

6일 제작진 측은 오는 12일 방송을 앞두고 ‘유혹게임 플레이어 관계도’를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 ⓒMBC
6일 제작진 측은 오는 12일 방송을 앞두고 ‘유혹게임 플레이어 관계도’를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 ⓒMBC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위대한 유혹자’의 유혹게임 플레이어 관계도가 공개돼 관심이 모아진다.

6일 제작진 측은 오는 12일 방송을 앞두고 ‘유혹게임 플레이어 관계도’를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당 관계도는 극 초반부에 등판할 ‘유혹게임 플레이어’들과 이들의 관계를 집약한 것으로, 우도환(권시현 역)-박수영(은태희 역)-문가영(최수지 역)-김민재(이세주 역)-이재균(이기영 역)-정하담(고경주 역)-오하늬(박혜정 역)가 players의 카테고리에 들어있다.
 
무엇보다 이들은 복잡한 애정 관계로 얽혀있어 유혹게임을 한층 흥미진진하게 만든다. 

먼저 우도환의 화살표는 박수영을 향해 있는 모습. ‘어떻게 나를 싫어해?’라는 키워드에서 박수영에게 접근하는 ‘스무살의 유혹자’ 우도환의 가벼운 마음을 읽을 수 있다. 

이어 박수영의 화살표 역시 우도환을 향하고 있다. ‘재수없는데 자꾸 눈에 밟혀’라는 문구가 우도환-박수영의 가슴 설레는 밀당 로맨스를 기대케 하지만 우도환-문가영을 묶고 있는 ‘위험한 내기’가 우도환-박수영의 애정 관계를 살얼음판으로 만들며 아찔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명문가 악동 3인방’의 특별한 관계도 관심을 모으는 포인트다. 문가영은 우도환을 향해 ‘나 아니면 아무도 못 가져’라며 소유욕을 드러내고 있고, 김민재는 문가영을 향해 ‘원하는 거 다 해줄게’라며 헌신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 이에 우정과 애정이 뒤엉킨 이들의 관계가 ‘유혹게임’에서 어떻게 작용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위대한 유혹자’는 청춘남녀가 인생의 전부를 바치는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게임과 이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 살 유혹 로맨스. 프랑스 소설 ‘위험한 관계’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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