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리그 우승 1회, 대회 우승 4회 이끌어… 조건은 추후 협의

▲ 차범근 감독(수원 삼성 블루윙즈)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차범근 감독과 재계약에 합의했다.

수원 삼성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차 감독과의재계약에 합의했음을 밝혔다. 재계약 조건은 추후 차 감독과의 상호 협의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2003년 수원 삼성 감독으로 돌아온 차 감독은 지난 3시즌 동안 정규리그 우승 1회·준우승 1회, 국내외 대회 우승 4회·준우승 2회를 이끌었다. 특히 올 시즌에는 정규리그 챔피언 결정전과 FA컵 결승전에 동시에 올라 최초의 ‘더블 크라운’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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