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 "최저임금의 여파로 셀프서비스 진행 아냐"
"메뉴가 확대되며 인건비가 오히려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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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샐러드바 애슐리가 손님이 직접 치우는 셀프서비스를 도입하기 시작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애슐리는 매장에 셀프서비스 도입을 확장시키고 있다. 만약 셀프서비스가 도입된 매장을 찾을 경우 식사 전 포크와 수저 등을 직접 놔야 하며 식사를 마치면 해당 집기 등을 정리해야 한다.

애슐리 클래식 매장은 현재 36개로, 이 중 13개 매장에서 셀프서비스가 시행중에 있다.

이와 관련 애슐리를 운영중인 이랜드 파크는 셀프 서비스를 진행하는 13개 매장에선 메뉴가 10~15개 더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평일 점심 9900, 저녁 12500원에서 평일 점심 9900, 저녁 9900원으로 가격 인하까지 했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관계자는 본지와 통화에서 최저임금의 여파로 셀프서비스를 진행하는 것이 아니다메뉴가 확대되면서 인건비가 줄어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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