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 "제반 비용이 상승해 불가피한 결정"

사진 / 버거킹
사진 / 버거킹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버거킹이 오는 2일부터 일부 메뉴에 한해 가격을 100원씩 인상한다고 밝혔다.

1일 버거킹은 '와퍼', '불고기와퍼', '뉴올리언스 치킨버거' 등 버거류 10종 및 '텐더킹' 등 사이드 메뉴 2종이 포함된 총 12종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대표 인기 제품 '와퍼'와 '불고기 와퍼'는 단품 기준 기존 5600원에서 100원 오른 5700원에 판매된다. 하지만 세트 구매 가격은 기존 가격 그대로 유지된다.

한편 버거킹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모든 제반 비용이 상승하는 가운데서도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맛과 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내린 결정이다"며 "다만 대상 메뉴와 가격 인상폭을 낮춰 고객들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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