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에르메스, 샤넬, 구찌 등도 가격 인상 보인 바 있어

사진 / 시사포커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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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명품 패션잡화 루이비통이 지난해 11월에 이어 또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루이비통은 당일부터 대다수 제품 가격을 약 10% 인상했다.

앞서 루이비통은 지난해 11월에도 주요 제품 가격을 약 4.8% 인상한 바 있다. 이때 네오노에 모노그램 가격을 기존 167만원에서 175만원으로 인상한 바 있다. 하지만 당일 175만원에서 192만원으로 또 가격 인상됐다. 3개월 만에 연이어 가격 인상된 제품은 네오노에 제품이 유일하다.

이와 관련 한 소비자는 외국 브랜드들은 가격 인상을 쉽게 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가격 인상을 하기 전 국내 업체들은 눈치라도 보는 느낌을 받지만, 외국 업체들은 그런 것 없다고 말했다.

한편 업계 관계자는 최근 에르메스, 샤넬, 구찌 등 명품 브랜드들이 가격 인상 도미노화를 보이고 있다인상 이유는 뻔한 물가 상승률 등에 의한 것이라고 둘러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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