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맥주 품질 유지에 필요한 맥주관 클리닝 서비스도 무상으로 진행 예정

사진 / 시사포커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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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스몰비어 봉구비어가 가맹점주와의 상생을 위해 물품의 공급가를 최대 16% 인하한다.

28일 봉구비어는 최근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가맹점의 부담을 분담하기 위해 오는 1일부터 가맹점에 정기적으로 제공되는 40여 가지의 식자재 및 물품 비용을 낮추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봉구비어는 각 가맹점을 대상으로 생맥주의 품질 유지에 필요한 맥주관 클리닝 서비스도 무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최근 봉구비어는 가맹점에 공급되는 식자재의 품질 유지를 위해 공급업체들을 방문하고 원재료의 구매부터 보관 및 배송, 생산라인의 위생 등을 집중적으로 검사한 바 있다.

한편 봉구비어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용 등이 상승했지만 최저임금의 인상으로 인한 가맹점의 부담을 함께 나누기 위해 물품 공급가의 인하를 결정하게 됐다”며 “매장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메뉴의 관리 및 개발뿐만 아니라 가맹점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지속적으로 상생하는 봉구비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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