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 도는 에당 아자르 잡는다

첼시, 에당 아자르 잡기 위해 주급 30만 파운드 준비/ 사진: ⓒGetty Images
첼시, 에당 아자르 잡기 위해 주급 30만 파운드 준비/ 사진: ⓒGetty Images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에당 아자르(27)를 잡기 위해 첼시가 새로운 계약을 준비한다.

글로벌 축구 전문매체 ‘ESPN FC’는 27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을 인용, “첼시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쏟아지고 있는 아자르와 계약 연장을 할 것이다. 주급은 30만 파운드(약 4억 4,961만원)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아자르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이적설이 계속되고 있다. 2020년 계약이 만료되는 아자르는 최근 가레스 베일에 1억 파운드(약 1,498억 7,100만원)가 포함된 스왑딜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앞서 스페인 매체 ‘마르카’와의 인터뷰를 통해 “첼시에서 행복하지만, 축구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아무도 알 수 없다”고 전한 바 있다.

첼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승 5무 7패 승점 53으로 리그 5위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위기를 겪고 있다. 리그 3, 4위를 기록 중인 리버풀(16승 9무 3패 승점 57), 토트넘 핫스퍼(16승 7무 5패 승점 55)과 큰 승점 격차는 아니지만 쉽지는 않다.

특히 아자르는 이번 리그 24경기 11득점으로 활약 중이다. 팀의 성적으로 압박을 받고 있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게 아자르는 놓칠 수 없는 자원이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아자르뿐만 아니라 첼시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와도 연결돼 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