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말랐다’는 이유로, 얼마 전 ‘최악의 다리’에 뽑혔던 빅토리아 베컴. 그녀의 늘씬함을 부러워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존재한다.


하지만 최근 “빅토리아 베컴을 본받아서는 안된다”며 목소리를 높이는 이가 있다.
누군가 봤더니, 가수 출신 배우 ‘빌리 파이퍼’. 빌리 파이퍼는 열다섯 살에 그의 데뷔곡으로 영국차트 1위에 올라 주목을 받은 세계적인 스타.


현재 ‘식욕감퇴’라는 질병을 앓고 있는 그녀는 ‘뼈만 앙상하게 남은’ 빅토리아 베컴을 선망의 대상으로 삼고있는 美 청소년들에게, 이같은 경고의 메시지를 남겼다. “몇몇 모델들은 정말 말랐다고 생각되지만, 그들은 태어날 때부터 그런 몸을 가졌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헌데 이들이 언론의 주목을 받게 되자, 자연스레 ‘사이즈 제로 열풍, 44사이즈 열풍’이 일게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