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본문과 관련없는 시사포커스 자료 사진) 사진/ 시사포커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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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포커스 / 박상민 기자 ] 구급차에서 20대 여성을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경찰이 CCTV를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0시경 서울의 한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는 사설 구급차 내부에서 30대 남성이 A(20)씨를 상대로 유사 성행위를 했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급차 안에는 운전기사를 제외한 2명의 남성이 탑승해 있었고, A씨는 전환장애 상태였지만 의식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CCTV 영상을 확보해 용의자를 특정짓고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전환장애란 심리적인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며, 운동이나 감각기능에 이상증세 및 결함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심하면 발작을 일으킬수도 있으나, 의식은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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