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키스 먼저 할까요' 웃겼다 울렸다, 120분 순간삭제

2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키스 먼저 할까요’는 전국기준 시청률 1부 8.1%, 2부 10.5%, 3부 9.9%, 4부 9.1%를 기록, 월화극 왕좌를 차지했다 / ⓒSBS
2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키스 먼저 할까요’는 전국기준 시청률 1부 8.1%, 2부 10.5%, 3부 9.9%, 4부 9.1%를 기록, 월화극 왕좌를 차지했다 / ⓒSBS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키스 먼저 할까요’ 첫방부터 제대로 터지며 시청자들을 사로 잡았다.

2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키스 먼저 할까요’는 전국기준 시청률 1부 8.1%, 2부 10.5%, 3부 9.9%, 4부 9.1%를 기록, 월화극 왕좌를 차지했다. 
 
이어 드라마는 같은 빌라의 501호와 401호에 사는 손무한과 안순진의 일상, 결코 평범하지 않은 이들의 첫 만남, 6년의 시간을 거슬러 숨어 있을 이들의 인연까지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매끄럽게 보여주며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키스 먼저 할까요’는 리얼 어른멜로다. 방송 전부터 예비시청자들의 호기심과 기대를 유발했던 ‘리얼 어른멜로’의 매력이 첫 방송부터 폭발했다. 

과감하고 도발적인 대사들, 그 뒤에 자리 잡은 인물별 서사, 탄탄한 스토리는 현실적 캐릭터들과 만나 시너지를 발휘했다. 여기에 코믹과 감성을 넘나들며 활약한 배우들의 열연, 손정현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은 극을 더욱 완벽하게 만들었다. 
 
배꼽 빠지게 웃다 보면 심장이 떨리고, 어느새 울컥해지는 드라마. 이것이 ‘키스 먼저 할까요’가 그릴 리얼 어른멜로인 것이다. 

나아가 첫 회부터 이토록 매력적인 드라마가 ‘키스 먼저 할까요’가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그려낼지 또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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