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재팬, 트와이스 '캔디팝' 인기 집중 분석..."대단한 기세"

 

트와이스의 일본 두 번째 싱글 ‘캔디팝’이 일본 내에서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 ⓒ시사포커스DB
트와이스의 일본 두 번째 싱글 ‘캔디팝’이 일본 내에서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트와이스의 일본 두 번째 싱글 ‘캔디팝’이 일본 내에서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21일 JYP 측 등에 따르면 앞서 빌보드 재팬은 ‘트와이스, 연말연시 활약이 세일즈에도 영향? 전작과 비교해보는 캔디팝의 동향’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인기 요인을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특히 빌보드 재팬은 “‘캔디팝’은 일본 첫 싱글 ‘원 모어 타임’ 의 첫 주 누계가 21만 9131장이었던 것과 비교해 초동 3일간 19만 9126장, 그 후 또 1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늘리고 있어 전작의 첫 주 매상을 8만 5000장이나 웃돌았다”고 했다.

이어 “7월 일본 데뷔 직후 이미 화제성과 인기를 얻고 있던 트와이스지만 앨범 판매량에서 2작품 연속 첫 주 누계 20만장을 돌파한다는 기록을 살펴보면 그 기세는 대단하다”면서 “이런 트와이스의 활동에서 2017년 12월 NHK '홍백가합전'의 출연은 기존 팬뿐만 아니라 안방 시청자까지 트와이스의 이름을 알리는 큰 뉴스가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일본 데뷔 전부터 스트리밍, 다운로드 등 디지털 영역에서 청취자와 접촉이 많았던 트와이스지만 2017년 일본 데뷔를 거쳐 미디어에서 볼 수 있는 일이 많아졌고 실제 퍼포먼스를 보는 것이 늘어남에 따라 세일즈력이 높아지고 강력해지고 있다”고도 분석했다.

이와 더불어 최근 일본에서 앨범을 발매한 트와이스는 현지서 발매한 두 번째 싱글 '캔디팝'은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 6일 연속 1위 및 위클리 싱글 차트 정상을 석권하고 있다.

발매 첫 주 빌보드 재팬 집계 기준 30만 3746장의 판매고로 싱글 1위를 비롯 조회수, 스트리밍, 동영상 재생 부문 등 4관왕으로 ‘빌보드재팬 핫 100’ 종합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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