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학교 매점과 분식점, 문방구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3만5000여곳 대상"

사진 / 식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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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봄 개학을 맞이해 학교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226~39일까지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과자류, 음료류, 떡볶이 등을 판매하는 학교 매점과 분식점, 문방구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업소 350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허가(신고) 영업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 학교매점 및 우수판매업소 내 고열량·저영양 식품과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금지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영업자를 위한 위생관리 수칙 홍보물을 함께 배포하여 영업자 스스로 식품위생 관리를 철저히 준수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라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한편 식약처는 앞으로도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 종사자 위생 수준을 향상시켜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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