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사진/ 시사포커스 DB
경찰 사진/ 시사포커스 DB

[ 시사포커스 / 박상민 기자 ] 드라이버 하나로 빈집을 털어버린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대구 남부경찰서는 빈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쳐 달아난 60대 A(61)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작년 12월 15일 오후 2시경 A씨는 대구 남구에 있는 주택으로 가 초인종을 누르고 집 안에 주인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했다.

그 후, 집에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한 A씨는 미리 준비해둔 드라이버로 출입문을 파손하고 집으로 침입했다.

그렇게 A씨가 귀금속과 현금 등 시가 1,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났다.

한편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 등을 분석하여, A씨를 붙잡았지만, A씨는 범행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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