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주무부처 기관장 가장 많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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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강기성 기자] 공기업 및 정부기관 353곳 가운데 아직 기관장이 공석인 기관이 20%(67)에 달하는 가운데, 나머지 기관장이 있는 기관중에 27%(77)는 상위 부처 출신이 수장자리를 맡은 것으로 나타났다.

18CEO스코어에 따르면 공공기관 정보공개 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공기업 및 정부기관 353곳 중 기관장이 있는 286곳 중 77곳이 주무부처 출신의 기관장인 것으로 집계됐다. 19%67곳은 아직 기관장이 배치되지 않았다.

주무 부처 출신 기관장이 가장 많은 곳은 산업통상자원부로 주무부처 출신이 16곳이었고, 이어 농림축산식품부(10), 과학기술정보통신부(8), 기획재정부(4) 순으로 산하기관장의 수가 많았다.

중소벤처기업부 역시 8개 산하기관가운데 4곳은 전신인 중소기업청 출신이 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산하기관 수가 많은 곳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60산업부(47국무총리실(47문화체육관광부(34보건복지부(24국토교통부(23교육부(23)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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