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레스 베일, 1억 파운드 더해 에당 아자르와 스왑딜 가능성

가레스 베일, 에당 아자르와 스왑딜 될 수도/ 사진: ⓒGetty Images
가레스 베일, 에당 아자르와 스왑딜 될 수도/ 사진: ⓒGetty Images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가레스 베일(29, 레알 마드리드)이 에당 아자르(27, 첼시)와 스왑딜 가능성이 제시됐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18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아자르 영입을 위해 베일과 1억 파운드(약 1,495억 4,900만원)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자르는 지난해 레알 마드리드와 꾸준히 연결돼왔다”고 밝혔다.

베일은 과거 카림 벤제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BBC 라인’을 구축하며 활약했다. 그러나 잦은 부상으로 인해 기량이 많이 떨어졌고, 이번 시즌 리그 12경기 출전에 그치면서 6득점으로 부진 중이다.

지네딘 지단 감독이 이끌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선수를 보강하지 않았다. 기존 벤제마, 호날두, 베일에 대한 신뢰였지만 22라운드가 진행된 가운데 1위 바르셀로나와 승점이 22점이나 차이난다.

매체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베일에 관심을 보였지만, 지난 이적시장에서 알렉시스 산체스를 영입하며 사실상 관심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유럽 스포츠 전문매체 ‘유로스포츠’는 베일이 완벽한 상태라면 첼시도 만족할만한 거래라고 보지만, 첼시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더 나은 선수들을 요구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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