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2억8000만갑 보다 줄어든 2억5000만갑

사진 / 시사포커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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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지난 1월 담배 판매량이 전년대비 9.1% 감소했다.

18일 기획재정부는 1월 담배 판매량이 2억5000만갑으로 전년 2억8000만갑 보다 줄었다고 밝혔다.

특히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 비중은 전월대비 3.0% 증가했다. 이는 전자담배 판매점 확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반출량을 기준으로 부과되는 담배 제세부담금은 855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7655억원) 11.8% 증가했다. 이는 1월 반출량이 전년대비 12.7%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한편 정부는 "담뱃세 인상 등 금연정책 효과가 지속된 것으로 보인다"며 "불법 담배광고 및 판촉 행위 등은 철저히 관리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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