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팔이 진보에 싫증 내는 20~40대 미래 진보도 적극 끌어안겠다”

[시사포커스 / 오훈 기자]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16일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을 겨냥 “죽음의 계곡에서 함께 만난 새로운 동지들과 어깨 걸고 과거당과 과거팔이당을 심판하겠다”고 천명했다.
[시사포커스 / 오훈 기자]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16일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을 겨냥 “죽음의 계곡에서 함께 만난 새로운 동지들과 어깨 걸고 과거당과 과거팔이당을 심판하겠다”고 천명했다.

[시사포커스 / 김민규 기자]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16일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을 겨냥 “죽음의 계곡에서 함께 만난 새로운 동지들과 어깨 걸고 과거당과 과거팔이당을 심판하겠다”고 천명했다.

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설 인사를 드린다. 올해는 바른미래당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이념, 계층, 세대, 지역을 뛰어넘는 새로운 정치가 시작되었다”며 “나쁜 야당을 교체해 민생에 무능한 여당을 제대로 견제하겠다”고 역설했다.

이 뿐 아니라 하 의원은 “진보세력도 과거 진보와 미래 진보로 분화되고 있다”며 “운동권 과거팔이 진보에 싫증내고 있는 20~40대 미래 진보도 적극 끌어안겠다”고 공언했다.

그러면서 그는 “바른정당을 끝까지 지켰던 그 소신으로 바른미래당을 끝까지 지키겠다”며 “바른정당과 함께 그 꿈을 만들어 가자”라고 자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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