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서상 변경이나 한미약품 계약금 반환 등 의무사항 없어

사진 / 시사포커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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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한미약품은 다국적제약사 릴리에 기술 수출한 신약 후보 물질 ‘HM71224'의 임상시험을 중단하고 다른 적응증 개발을 협의중이라고 14일 공시했다.

앞서 한미약품은 2015년 릴리에 총 7억 달러(한화 약 7500억원)를 받고 신약 후보 물질 ‘HM71124'를 기술 수출했다.

하지만 릴리는 임상2상 중간분석 결과 목표하는 유효성을 입증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 임상을 중단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계약서상 변경이나 한미약품의 계약금 반환 등 비용 상 의무사항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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