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코스피 전기전자 중심으로 외국인 매수세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코스피는 9.81(0.41%↑)상승한 2395.19로 장을 마쳤고, 코스닥은 13.85(1.64%↓)하락한 829.39에 마감했다. ⓒ 시사포커스 DB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코스피는 9.81(0.41%↑)상승한 2395.19로 장을 마쳤고, 코스닥은 13.85(1.64%↓)하락한 829.39에 마감했다. ⓒ 시사포커스 DB

[시사포커스 / 강기성 기자] 13일 코스피는 미국 증시상승의 영향으로 전기전자 중심으로 상승했고, 코스닥은 제약업종의 밸류 부담에 따른 외국인의 매도세로 하락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코스피는 9.81(0.41%)상승한 2395.19로 장을 마쳤고, 코스닥은 13.85(1.64%)하락한 829.39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미국, 독일 등 해외증시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외국인이 국내 시총 상위 전기전자업종 중심으로 매수세로 전환했기 때문으로 2일 연속 상승세다.

외국인은 전기전자, 은행을 중심으로 3319억원을 사들였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1861억원, 1659억원을 매도하면서 장중 한 때 2400선을 넘기도 했다.

반면, 코스닥은 나스닥 강세(1.6%) 등으로 장초반 강세를 보였지만, 제약업종의 벨류 부담에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세로 돌아서 하락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가가 768억원, 670억원을 매도했고, 개인은 1770억원을 사들였다.

이날 환율은 전일보다 -0.1원 감소한 1084.5원으로 2일 연속 강세를 보였고, 국고채 3년물은 2.278%0.022%p 내려갔다.

유가는 WTI기준 59.29$로 최근 급락에 따라 저가 매수세 유입등으로 0.2%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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