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이후 첫 단독팬미팅 성료…전 관객에 역조공 선물

13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최수영이 단독으로 팬들과 만난 현장 비하인드 컷을 대거 공개했다 / ⓒSM엔터테인먼트
13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최수영이 단독으로 팬들과 만난 현장 비하인드 컷을 대거 공개했다 / ⓒSM엔터테인먼트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 최수영이 데뷔 후 처음으로 가진 단독 팬미팅을 가졌다.

13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최수영이 단독으로 팬들과 만난 현장 비하인드 컷을 대거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최수영이 생일을 맞아 팬들과 함께 어우러진 모습이 그대로 담겨져 있다. 특히 소속사에 따르면 최수영은 이번 팬미팅을 위해 기획에서부터 직접 참여한 아이디어를 모두 담았다는 전언이다.

우선 ‘인생 네컷’ 코너를 통해 데뷔부터 지금까지 기억에 남는 사진 네컷을 골라 함께 이야기 나누며 지난 데뷔 10년의 추억을 회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진행된 ‘DJ 최수영의 낭만라디오’ 코너를 통해서는 팬들의 고민 사연을 읽고 함께 고민을 나누며 진심어린 마음으로 공감해주는 등 만능 고민해결사로 나서 남다른 팬사랑을 자랑했다. 

또 팬들과 함께 딱지치기, 물통세우기, 공기놀이 등의 빙고 게임을 진행해 팬들과 흥미진진하고 신나는 게임대결을 펼쳐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브릿지영상인 ‘취미의 발견’ 영상을 통해서는 쿠키를 만드는 모습으로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취미생활을 공개해 일상생활을 공유하며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줬다.

데뷔 10년차 가수다운 감미로운 무대도 이어졌다. 가수를 꿈꾸게 된 계기를 만들어준 S.E.S의 ‘LOVE’를 오프닝곡으로 선보였고 팬들이 듣고 싶어 했던 노래인 아이유의 ‘밤편지’, 내 생애 봄날 OST ‘바람꽃’을 선곡해 팬들을 열광케 했다. 

또, 팬들에게 말해주고 싶은 가사를 담은 Jessie.J의 ‘Flashlight’를 마지막으로 선곡해 총 4곡의 무대를 선보여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팬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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