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측 "정석원이 현재 마약 투약 관련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백지영의 남편인 배우 정석원이 마약류 흡입 혐의 등으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 ⓒ뉴시스
백지영의 남편인 배우 정석원이 마약류 흡입 혐의 등으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 ⓒ뉴시스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백지영의 남편인 배우 정석원이 마약류 흡입 혐의 등으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9일 경찰과 당국에 따르면 전날 정석원이 인천국제공항에서 긴급 체포돼 관련해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소속사 측도 이번 조사에 대해 시인했다.

같은 날 소속사 측은 “정석원이 현재 마약 투약 관련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며 “지난 주 호주 여행에서 친구와 술자리에서 마약류 흡입이 있었는지에 대해 확인 중이며 성실하게 조사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 조사를 받는 중으로,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근거한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 드린다”며 “조사가 끝난 후 경찰 발표에 따라 추후 입장을 드리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알려진 바로는 정석원은 이번 혐의에 대해 대부분 시인한 것으로 알려져 경찰은 공범 여부와 투약 횟수와 경위 등을 더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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