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아사녀의 붉은 장미의 유혹에 홀렸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손오공(이승기)이 아사녀(이세영)의 유혹에 넘어간 듯 넋이 나간 표정으로 앞을 응시하고 있는 상태에서, 아사녀가 그런 손오공의 손을 잡고 볼을 쓰다듬는데 이어, 손오공의 목에 팔을 두른 채 무릎에 앉아 있는 등 다정한 스킨십을 건네고 있는 것 / ⓒtvN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손오공(이승기)이 아사녀(이세영)의 유혹에 넘어간 듯 넋이 나간 표정으로 앞을 응시하고 있는 상태에서, 아사녀가 그런 손오공의 손을 잡고 볼을 쓰다듬는데 이어, 손오공의 목에 팔을 두른 채 무릎에 앉아 있는 등 다정한 스킨십을 건네고 있는 것 / ⓒtvN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화유기’ 이승기와 이세영이 유혹적인 ‘붉은 장미 무릎 포옹’을 선사한다.

9일 제작진 측은 이승기와 이세영이 유혹적인 무릎 포옹을 선보이고 있는 현장 스틸컷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고조시켰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손오공(이승기)이 아사녀(이세영)의 유혹에 넘어간 듯 넋이 나간 표정으로 앞을 응시하고 있는 상태에서, 아사녀가 그런 손오공의 손을 잡고 볼을 쓰다듬는데 이어, 손오공의 목에 팔을 두른 채 무릎에 앉아 있는 등 다정한 스킨십을 건네고 있는 것. 

삼장 진선미가 아닌 아사녀와 함께 있는 손오공의 모습이 포착되면서 손오공이 아사녀의 유혹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 지, 손오공과 삼장 진선미의 러브라인은 어떻게 될지 관심을 돋우고 있다. 
  
특히 깔끔한 화이트 색상 슈트에 무표정한 이승기는 강렬한 남성미를, 이승기와 상반되는 블랙 원피스를 입은 이세영은 빨간 입술을 칠한 채 고혹적인 눈빛을 드리운, 여성미를 발산, 오공삼장 커플을 위협하는 장면을 완성시켰다.

더욱이 이승기와 이세영은 촬영을 하는 내내 웃음을 터트리는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극중 손오공과 진부자로 현실 남매 같은 케미를 선보여왔던 두 사람이 그 동안과는 다른 분위기를 연출해야하는 상황에 어색해하며 웃음을 터트렸던 것. 

하지만 이내 두 사람은 카메라 앞에서는 유혹 하고, 유혹 받는 아사녀와 손오공의 분위기를 완벽하게 이끌어내며 현장을 몰입하게 했다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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