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재팬, "트와이스, 일본 두 번째 싱글 ‘캔디팝’ 20만장 목전의 판매로 TOP 독주"

9일 JYP 등에 따르면 트와이스가 앞서 지난 7일 현지에서 발매한 두 번째 싱글 ‘캔디팝’이 당일 기준으로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에서 6만 1017장의 판매고로 정상을 고수했다 / ⓒJYP
9일 JYP 등에 따르면 트와이스가 앞서 지난 7일 현지에서 발매한 두 번째 싱글 ‘캔디팝’이 당일 기준으로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에서 6만 1017장의 판매고로 정상을 고수했다 / ⓒJYP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트와이스가 새 싱글로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이틀째 1위 자리를 차지하며 인기행보를 달리고 있다.

9일 JYP 등에 따르면 트와이스가 앞서 지난 7일 현지에서 발매한 두 번째 싱글 ‘캔디팝’이 당일 기준으로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에서 6만 1017장의 판매고로 정상을 고수했다.

‘캔디팝’은 발매 첫날 11만 7486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6일 기준 오리콘 차트 1위로 진입했다. 트와이스의 이 같은 성적은 일본 데뷔 베스트 앨범 ‘#TWICE’ 4만 6871장, 첫 오리지널 싱글 ‘One More Time’ 9만 4957장의 당일 판매고를 넘어서는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여기에 ‘One More Time’으로 수립한 일본 진출 한국 걸그룹 사상 싱글 발매 당일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또 한번 경신해 트와이스는 일본서 3연속 히트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트와이스의 무서운 성장세에 현지 언론도 높은 관심을 표했다. 빌보드재팬은 8일 오후 “트와이스, 일본 두 번째 싱글 ‘캔디팝’ 20만장 목전의 판매로 TOP 독주"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빌보드재팬이 발표한 5일부터 7일까지 합계 기준 이번 주 CD 싱글 판매 리포트에 따르면 트와이스의 '캔디팝'은 19만 9126장의 판매고로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다.

빌보드재팬은 “트와이스의 첫 일본 쇼케이스 투어가 대성황을 이뤘으며, 주말에 걸쳐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자신들의 첫 싱글 ‘One More Time’의 첫 주 기록을 앞지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트와이스의 인기 행보를 집중 조명했다.

한편 ‘캔디팝’은 제목답게 달콤하고 통통 튀는 매력이 가득한 곡이다. 특히 트와이스가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등장해 눈길을 모으는 뮤직비디오는 상큼, 발랄한 트와이스의 매력이 한층 강조된 가운데 애니메이션과 실제 세계를 오가는 색다른 연출로 시선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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