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 당하려는 여성' 구한 의협심에 박수

탤런트 윤기원이 폭행 시비에 말리며 중상을 입었다. 다행히 윤기원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피의자는 긴급체포 된 상태.


서울 용산경찰서는 11일 "지난 8일 윤기원을 폭행한 피의자를 긴급체포해 구속한 상태"라고 밝혔다. 경찰은 피의자가 경찰서에 자진출두했으나 혐의가 뚜렷해 긴급체포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자세한 혐의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만간 피해자의 재조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기원은 지난 5일 오전 5시께 서울 이태원의 한 음식점을 찾았다가 일행 및 옆자리의 여성들을 휘롱하는 취객들을 말리려다 집단 폭행을 당했다.


윤기원은 서울의 한 병원에 입원해 수술을 앞두고 있다.


한편, 성희롱을 당하는 여성을 보호하려 했던 윤기원의 이 같은 의협심에 네티즌들은 박수를 보내고 있으며 빠른 쾌유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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