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요원이 ‘외과의사 봉달희’(연출 김형식 극본 이정선)에 출연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이요원이 이번 드라마 출연을 결정하게 된 이유는 영화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좋은 영화 시나리오를 놓고 고민해 오다, 다행히 영화사 측에서 제작기간을 늦추는 방향으로 협의가 돼 드라마에 매진할 수 있게 된 것.


이요원의 캐스팅 확정소식에 연출자 김형식 감독은 “힘든 결정 인줄 알았지만 이렇게 결정을 내려줘 고맙다. 좋은 연출로 보답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이에 이요원은 “감독님의 제작의도와 연출력을 믿고 그리고 현재 캐스팅 된 주 조연 배우들과 함께 좋은 작품으로 시청자들에게 보답하고 싶다”고 출연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드라마 ‘패션70s`에서 패션 디자이너의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울렸던 이요원이 이번엔 외과의사 라는 신분으로 다시한번 안방극장의 눈물을 자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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