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혜승 아나운서
SBS 아나운서 이혜승(29)이 동갑내기 신랑 민준기(29) 씨와 내년 1월 12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혼인서약을 맺는다.

2005년 여름에 처음 만난 인연으로 편안한 친구처럼 지내다가 결혼에 골인하게 된 두 사람은 현재 바쁜 업무 중에도 빈틈없는 결혼준비로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

이혜승의 예비신랑 민준기 씨는 현재 법무법인 ‘충정’에서 미국변호사로 근무 중으로 민병철어학원으로 유명한 현 중앙대학교 교양학부 민병철 교수의 아들.

두 사람의 결혼준비를 총괄하고 있는 ㈜아이웨딩네트웍스(http://iwedding.co.kr)의 김태욱 대표는 “아나운서 이혜승 씨의 결혼준비가 원만히 준비되고 있다. 두 분은 현재 예식장을 비롯해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한복, 청첩장 등의 결혼준비를 마친 상태로 이번 주 중에는 웨딩사진 촬영 일정이 예정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혜승은 “새벽 방송을 담당하게 되면서 바쁜 일정으로 결혼준비가 쉽지 않을 것 같았는데, 김태욱 대표의 도움으로 더욱 편리한 결혼준비를 할 수 있었다”며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2000년 SBS 아나운서팀에 입사한 이혜승은 지난 11월 27일부터 SBS 모닝와이드의 새로운 뉴스앵커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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