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갑 민주당 대표.
민주당은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국회의원, 중앙위원, 지역위원장 등 당원 200여명 모여 워크숍을 열고 정계개편 추진 방향과 당의 진로를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워크숍의 목적은 향후 고건 전 총리 등과 함께 신당을 만들 것인가, 독자 생존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는냐를 두고 논쟁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관계자는 “치열한 논란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워크숍이 당내 정계개편 논의의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이번 워크숍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지도부가 연말 2차 워크숍을 갖고 당의 진로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했지만 심각한 내부 갈등을 어떻게 봉합하는냐가 최대 관건이라는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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