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월드스타, ‘비 월드투어 인 서울’ 해외 판매 급증

오는 12월 15, 16일 체조경기장에서 펼쳐질 ‘레인스 커밍-06/07 비 월드투어 인 서울’ 티켓의 해외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비 월드투어 인 서울 콘서트의 주관사인 ㈜네트워크라이브의 박영석 대표는 비 월드투어의 첫 번째 무대가 서울에서 시작되는 만큼, 국내 팬들을 위해 그간 해외 판매를 자제해 왔으나, 전화와 이메일로 문의를 해온 해외 팬들을 더 이상 기다리게 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11월 21일부터 시작된 해외 판매분에 대한 문의가 폭주하여 콜센터 업무가 분주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일본, 중국, 홍콩, 대만, 싱가폴 등 아시아 국가의 팬들은 해외에서 카드결재로 티켓 구매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기획사 전화예매가 시작되기만을 기다려 왔다. 월드투어 전체 일정 중 자국에서의 공연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월드투어의 첫 스타트를 끊는 서울 콘서트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있어 한국 공연의 티켓을 구매하고자 하는 경우도 많이 생기고 있다.

지난 11월 2일에 1차 예매분이 오픈되어 무대앞 스탠팅석은 이미 판매가 완료된 상황인 만큼, 해외 팬들은 남은 좌석 중에서도 더 좋은 좌석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미국에서 리허설에 한창 몰두하고 있는 비는 해외 판매에 대한 소식을 듣고 아시아 팬들의 성원에 감사 드리며, 더욱 열심히 준비하여 최고의 무대로 보답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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