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195만달러… 서재응과 한솥밥

▲ 최희섭(보스턴 레드삭스)
최희섭(보스턴 레드삭스)이 서재응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서재응의 소속구단인 탬파베이 데블레이스는 지난 27일 최희섭과 입단 계약을 맺었으며, 조만간 계약내용을 공식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2년간 195만달러(약 18억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최희섭은 내년 초 스프링캠프 때 초청선수 자격으로 탬파베이에 참가해 기량을 인정받으면 메이저리그 계약을 유지하게 된다. 또한 오는 2008년에는 최희섭이 구단에 통보하면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릴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됐다.

한편 최희섭은 오는 18일 후요그룹 회장 딸과 약혼한 뒤, 12월초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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