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미국 LA법원에 이혼소송을 청구한 톱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25)가 남편 케빈 페더라인과 살던 집을 처분하고 새 보금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월간 '아메리카 스타' 12월호는 "스피어스가 남편 페더라인과 살던 1350만달러(약 125억원) 상당의 말리부 저택을 처분하고 두 배가 넘는 가격의 플로리다 지역 저택을 구입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스피어스가 구입하길 원하는 저택은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해 있으며 2900만달러(약 270억원)를 호가하는 초호화저택으로 알려졌다.

스피어스는 집 구입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라스베가스 정기 공연을 계획중이라고 한다. 팜스 호텔-카지노에 20주동안 독점 출연하는 조건으로 무려 1500만달러(약 135억원)의 거액을 제시받았다고.

한편 23일 남편 페더라인측 변호인은 "두 사람간의 성관계를 찍은 테이프는 존재하지 않는다"면서 "페더라인이 그 테이프를 팔려고 한다는 소문은 거짓이다. 그와 관련된 보도는 거짓이거나 거짓을 얘기하는 사람의 말을 단순히 전한 것일뿐"이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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