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그 남편에 그 아내? ”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최수종-하희라가 주위를 감동시켰다.


대하사극 '대조영'(KBS1)의 타이틀롤을 맡아 열연 중인 최수종을 위해 아내 하희라가 선물을 보내 온 것.


최근 경북 문경 드라마 촬영장에서 '대조영' 촬영이 한창인 최수종과 스태프들을 위해 아내 하희라는두툼한 방한복 100여벌을 보냐왔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데 남편과 함께 야외에서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하희라가 준비한 선물이었다.

지난 번 최수종이 하희라가 주연으로 출연 중인 아침드라마 '있을 때 잘해'(MBC) 팀을 위해 방한복 50여벌을 선물한 것에 대한 아내의 보답인 셈.


뜻밖의 선물을 받은 스태프와 연기자들은 '역시 그 남편에 그 아내'라며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이들의 부부애에 박수를 보냈다.

최수종은 "내가 선물한 것에 두 배나 되는 양을 보내왔다. 이 방한복으로 '대조영' 팀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아내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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