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오월드오픈 2라운드에서 컷오프

▲ 미셸 위(나이키골프)
미셸 위(나이키골프)가 또다시 최하위로 컷오프됐다.

미셸 위는 지난 24일 일본 고치현의 구로시오골프장(파72, 7천235야드)에서 열린 일본프로골프(JGTO)투어 카시오월드오픈 2라운드에서 버디 없이 더블보기 1개, 보기 6개로 8오버파 80타를 쳐 합계 17오버파 161타로, 기준타수인 144타에 무려 17타나 모자라 컷오프됐다. 참가선수 102명 가운데 101위. 102위는 일본의 아마츄어 도모미치로, 프로선수로는 최하위다.

올 시즌 미셸 위는 지난 5월 한국에서 열린 아시아프로골프투어 SK텔레콤오픈에서 컷통과한 뒤, 참가한 3개 남자대회에서 단 한 차례도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미셸 위는 이번 대회가 끝난 뒤 “남자대회 참가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미셸 위는 내년 1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소니오픈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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