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적 여론 '어떻게 잠재울까?'

황수정이 내년 1월 5일부터 방송될 SBS 금요 드라마로 전격 복귀한다.


황수정의 소속사인 예당엔터테인먼트는 24일 황수정이 내년 1월부터 방송될 SBS금요 드라마 '소금인형'(극본 박은희·연출 박경렬)에 출연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드라마 ‘소금인형(가제)’ 은 신생 드라마제작사인 ‘㈜신영이엔씨(대표김현정)’이 제작을 맡았다. 황수정은 드라마 ‘소금인형(가제)’을 통해 사업 실패 후 병에 걸린 남편을 위해 재벌 2세와의 '하룻밤'에 동의한 후 갈등하는 아내 역할을 연기하며, 풍부한 감정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황수정의 남편 역할로는 탤런트 김영호, 그녀를 짝사랑하는 재벌 2세 역으로는 김유석이 출연한다.


황수정은 지난 2001년 마약 투여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뒤 5년동안 연예계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그동안 황수정은 연예계 복귀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으로 인해 연예계 복귀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한편, 황수정은 지난 10월, 왁스의 6집 타이틀 곡 ‘사랑이 다 그런거니까’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바 있다.


본격적인 연예계 복귀를 앞두고 있는 지금, 드라마 성공여부와 함께 과연 그를 향한 부정적인 여론을 어떻게 잠재울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