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장은 염기훈 연속골

▲ 오장은(대구 FC)
베어벡호가 6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지난 23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에서 펼친 UAE 아시안게임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후반 오장은(대구 FC) 염기훈(전북 현대)의 연속골로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대표팀은 원톱으로 정조국(FC 서울)을 배치하고, 박주영(FC 서울)을 플레이메이커로 배치한 4-4-1-1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포백은 김치우(인천 유나이티드) 김치곤(FC 서울) 조용형(제주 유나이티드) 오범석(포항 스틸러스)이 맡았다.

전반부터 정조국 박주영 최성국(울산 현대) 염기훈을 축으로 압도적인 공격을 펼쳤으나 상대 골키퍼의 선방으로 득점을 성공하지 못했다. 첫 골을 넣은 것은 후반 10분. 최성국의 프리킥을 받은 오장은이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22분에는 염기훈이 왼쪽 공간을 치고 들어가 왼발슛을 성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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