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머리가 짧아서 빨라...1분도 안걸린 후다닥 샤워

▲ 5일 제작진에 따르면 앞서 서전에 떠난 아프리카 4개국 탐방의 마지막 일정에서 추성훈의 놀라운 1분 샤워를 선사한 것 / ⓒJTBC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추성훈이 ‘뭉쳐야뜬다’ 아프리카 패키지를 통해 1분 샤워로 멤버들을 화들짝 놀래켰다.

5일 제작진에 따르면 앞서 서전에 떠난 아프리카 4개국 탐방의 마지막 일정에서 추성훈의 놀라운 1분 샤워를 선사한 것.

이날 고단한 하루 일정을 마치고 멤버들은 숙소에서 다음날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추성훈의 룸메이트가 된 정형돈은 형이 먼저 씻을 수 있도록 화장실 이용 순서를 양보했다. 

그리고 잠시 후, 정형돈은 놀라움에 그대로 얼어붙고 말았다. 샤워하겠다며 들어간 추성훈이 1분 만에 밖으로 나왔기 때문.
  
초스피드로 샤워를 마친 추성훈을 본 ‘더러움의 아이콘’ 정형돈마저 “형, 안 씻은 게 아니냐”며 의심을 거두지 못했다. 

이에 추성훈은 “나는 머리가 짧아서 빠르다”며 무덤덤하게 대꾸해 정형돈을 더욱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결국 정형돈은 직접 그의 몸 냄새까지 맡으며 심사를 진행해 웃음을 자아냈다.
  
추성훈에게서 향기로운 비누 냄새가 나는 것을 확인한 정형돈은 “사람이 이렇게 빨리 씻을 수 있는 거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멤버들에게 소문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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