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중견기업 비전 2280' 세부 이행계획 발표

▲ 사진 / 산업통상자원부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새 정부의 중견기업 정책 혁신방안에 따라 2022년까지 월드챔프 1조 클럽 80개가 육성되고 중견기업 수는 5500개로 확대될 전망이다.
 
5일 산업통상자원부는 혁신형 중견기업 중 하나인 네패스를 방문하여 ‘중견기업 정책혁신 워크숍’을 개최하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중견기업 비전 2280’ 세부 이행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정부는 ‘중소→중견’으로의 성장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제도를 개선하고 지역거점 중견기업 50개 육성, 수출 중견기업 비중을 50%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백운규 장관은 “향후 우리나라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청년이 가고 싶은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새로운 성장 주체로서 혁신적 중견기업 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강소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혁신형 중견기업을 육성하여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조속히 마련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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