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엠카' 시작으로 2일부터 연이어 지상파 나들이

▲ 1일 JYP 측에 따르면 “수지는 이날 ‘엠카’를 시작으로 2일 KBS2 ‘뮤직뱅크’, 3일 MBC ‘쇼! 음악중심’, 4일 SBS ‘인기가요’에 차례로 출격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 ⓒJYP엔터테인먼트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수지가 앨범 발매 이후 본격적으로 음방 활동에 돌입한다.

1일 JYP 측에 따르면 “수지는 이날 ‘엠카’를 시작으로 2일 KBS2 ‘뮤직뱅크’, 3일 MBC ‘쇼! 음악중심’, 4일 SBS ‘인기가요’에 차례로 출격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수지가 음방 활동에 나선 것으로 근 3년여 만으로, 그간 수지의 무대를 기대해 온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수지는 새 앨범 타이틀곡 ‘홀리데이’를 발매했다. ‘홀리데이’는 제목처럼 휴가가 연상되는 편안하고 나른한 ‘레이드 백 R&B’곡으로 실력파 래퍼 DPR LIVE의 피처링이 더해져 곡의 풍성함이 배가됐다.

이외에도 새 앨범 ‘페이시스 오브 러브’에는 모던한 팝 사운드로 구성된 귀엽고 심플한 어반 팝 넘버 ‘소버(SObeR)’, 도발적이면서도 재치 있는 가사가 인상적인 어쿠스틱 팝 ‘나쁜X’,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먹먹한 마음을 차분히 그려낸 자장가 같은 발라드 ‘잘자 내 몫까지’ 등이 수록돼 있다.

여기에 작곡가 정키가 프로듀싱을 맡은 ‘서툰 마음’, 국내 대표적 신스팝 밴드 피터팬 컴플렉스의 드러머 김경인(Locomotive)과 보컬 전지한이 작곡과 편곡을 맡은 발라드 곡 ‘너는 밤새도록’까지 총 7트랙이 담겼다.

더불어 수지는 ‘소버’의 작사, ‘나쁜X’의 작사, 작곡, ‘너는 밤새도록’의 작사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도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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