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의 인기보다는 엄마로서의 행복 더 중요해 ”

임신 8개월째 접어드는 탤런트 조은숙이 자신의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조은숙은 21일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흰색드레스를 입고,임신으로 배 부른 모습을 사진으로 찍었다.


같은날 SBS 탄현제작센터에서 녹화로 진행된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에 남편 박덕균씨와 함께 출연한 조은숙은 “신혼여행을 다녀온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내년 봄이면 아기 엄마가 된다고 생각하니 기쁘고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지난 5월 처음으로 임신 사실을 알았을 때 너무나 감격스러워 눈물을 흘리기도 했지만 한편으론 연예인으로서 마음의 갈등도 많았다며 당시의 심정을 드러냈다.


당시 영화와 드라마 쪽에서 정말 마음에 드는 작품 섭외가 들어왔지만 임신 초기에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권유에 따라 출연을 포기 했다고.


이어 조은숙은 “연예인으로서의 인기보다는 평범한 엄마로서의 행복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 그런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박덕균씨와 결혼한 조은숙은 내년 2월 첫 아이의 엄마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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