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김종민-정준영, 모래밭 수놓는 물풍선 퍼레이드...궁금증↑

▲ 27일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카자흐스탄에서 해외 최초 입수 복불복이 진행될 예정으로 벌써부터 그 결과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된다 / ⓒKBS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1박 2일’ 차태현, 김종민, 정준영이 카자흐스탄에서 해외 최초 입수 복불복을 치른다.

27일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카자흐스탄에서 해외 최초 입수 복불복이 진행될 예정으로 벌써부터 그 결과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된다. 

이와 더불어 첫 입수자 탄생을 결정짓는 ‘물풍선 배틀’ 현장을 담은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차태현, 김종민, 정준영은 카자흐스탄 고려인들의 농업 발전에 이바지하며 농업 용수를 공급해주는 카라탈강을 방문했다. 

특히 카라탈강은 ‘고려인의 젖줄’이라 불릴 만큼 그들의 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가운데 멤버들이 그 경이로움에 감탄하던 중 돌연 입수 복불복이 벌어지게 됐다.
 
제작진에 따르면 입수 복불복을 걸고 치러진 ‘물풍선 배틀’에서 영광의 첫 입수자가 탄생했다고.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해외 최초 입수 복불복과 함께 첫 입수자를 결정지을 멤버들의 온 몸을 내던진 물풍선 배틀 현장이 담겨있다.
 
특히 텐산 산맥에서 눈이 녹아 내린 물로 이뤄진 카라탈강의 차가움에 멤버들은 그 어느 때보다 입수 불가 의지를 불끈 다졌고 한 치 양보없는 기싸움이 벌어졌다. 

특히 김종민은 멤버들의 사소한 움직임에도 “금 밟았어”를 속사포처럼 외치는 등 의욕 넘치는 열정을 폭발시켰다. 그런 가운데 해외 첫 입수자는 카라탈강 입수와 함께 “젖줄이 너무 찬대요? 아이스 젖줄이네”라며 푸념 섞인 엄살을 폭발시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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