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8,700만 파운드로 다비드 데 헤아 영입 노릴 예정

▲ 레알 마드리드, 다비드 데 헤아 영입 다시 노린다/ 사진: ⓒGetty Images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다비드 데 헤아(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25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카데나세르’를 인용, “레알 마드리드가 세 번째로 데 헤아와의 계약을 시도할 예정이다. 맨유는 데 헤아를 붙잡고 싶어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와 힘겨운 경쟁에 직면했다”고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2015년 이케르 카시야스(FC 포르투)의 대체자를 찾기 위해 루이스 판 할 감독 시절부터 데 헤아를 노려왔다. 영입 직전까지 갔지만, 서류를 늦게 제출해서 무산된 바 있다.
 
이후 티보 쿠르트아(첼시), 케파 아리사발라가(아틀레틱 빌바오) 등 이적설이 얽혔지만, 최근 케파는 기존 소속팀과 재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한편 매체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8,700만 파운드(약 1,321억 1,211만원)로 데 헤아를 영입할 전망이다. 맨유도 데 헤아 지키기에 어떻게 나올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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